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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이패드(iPad 6th Generation) 구매기

신까꿍이 2018. 4. 8. 00:07

지난 3월 27일(현지 시간) 교육용 아이패드 9.7인치를 내놓았다. 

(이제 Pro 라인업이 아니더라도 펜슬 사용이 가능한 보급형, 교육용 iPad이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여 $329면 가장 저렴한 모델인 32GB Wi-Fi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32GB의 경우 Wi-Fi Only 모델은 $329, Wi-Fi + Cellular 모델은 $459이다. 

또한, 128GB의 경우 Wi-Fi Only 모델은 $429, Wi-Fi + Cellular 모델은 $559이다. 

아래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원화로 표시된 가격이 제공된다. 

매번 애플 제품을 직구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애플코리아가 몇 만원씩 더 떼먹는 느낌이긴하다. 

이번에 직구하면서 발생된 금액을 간단히 정리하면 


iPad 32GB : $329 -> 357,078원(수수료 642원 포함)

미국 내 배송비 : 무료

배대지 이용료 : 국제 배송비 $7 -> 7,887원

통관비(부가세) : 38,888원


총 비용이 403,853원이 발생하였다. 

그래도 애플코리아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3만원 정도 저렴이로 구매한 꼴이다. 

(심지어 이번 iPad는 국내 5월 출시이기 때문에 한 달 먼저 만져봄에도 불구하고)


참고로 교육용으로 구매하면 $329 -> $309 로 구매할 수 있다. 

아래 첨부한 링크에서 구매할 경우, 별도의 학생인증 없이 구매가 가능하니 

$20 좀 더 아낄 사람은 아래 링크를 통하여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난 구매하고 배송 출발하고 나서야 이 링크를 알아버렸음... ㅠㅠ)


<학생 인증 받지않고 교육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링크!!!!!>


https://www.apple.com/us-hed/shop/buy-ipad/ipad-9-7



이번 아이패드는 굉장히 저렴하면서 성능은 그래도 좋은 편이다.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참조한 스펙 요약인데.. 

일단 아이폰 7 CPU와 동일(A10 Fusion 칩)하다. 

카메라 스펙이 좀 떨어지는 편이고 애플 전용 스마트 키보드와 호환되지 않지만

써드파티 키보드 쓸 사람들은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참고로 애플 펜슬은 지원되니 펜슬 사용이 목적이라면 아마 적합한 모델이라 판단된다.


애플펜슬 또한 가격을 인하(129,000 -> 119,000원) 하였다. 



아무튼 구매기를 적어보자. 

우선 미국 시간으로는 3/27 이였으나, 국내는 3/28 새벽이였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마누라의 사전 구매 결재를 득하고,

애플스토어 App에서 구매를 하였다. 


뭐 현재는 구매 완료시점이기 때문에 딜러버드지만.. 

아무튼 배송은 미국 시간은 3/30(국내 4/1)에 도착하였다. 

배대지는 몰XX을 이용하였다.



느린 건 알지만 그래도 몰테일에서만 30건 정도 구매했다보니 

배대지 바꾼다 바꾼다 해놓고 안바꾸고있음

뭔가 귀찮아도 하던 걸 해야하는 습관때문인 것 같음.. 



아무튼 주말이 낀 관계로 실제 배대지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날짜는

4/3(화) 였다. 

부랴부랴해서 한국 시간으로 4/5(목) 오후 4시 비행기로 도착한다고 하여

부랴부랴 부가세 결제부터 진행하려고 2시 45분에 대기타고 있었다. 

(관세, 부가세 납부 시, 2시 45분 이내에 납부하면 당일 특송장 출고된다고 하여 기다림..)

헌데, 일하다 보니 3시되서야 파악하고 3시에 겨우 부가세를 결제하였다. 

(관세, 부가세는 카드로택스가 가장 빠르고 저렴함!!!!)



(하아앙)



결제 시점도 늦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관세사 법무법인에

전화했더니 역시나... 금요일날 통관된다는 소식에 불금에 아이패드 갖고 놀자라는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다.... 

심지어 배송은 회사로 주문해서 토요일날 받으면 회사로 다시 가야하는 상황..


맘편히 주말에 일정(춘천 결혼식 다녀옴)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역시 택배아저씨께 연락이 왔다. 


"배송완료"


하.. 결국은 분당에서 춘천까지 다녀오면서 회사에 들려 아이패드를 받을 수 있었다!! 

(사실 회사도 분당.. 차로 8분..)



집에 오자마자 신나게 패키징을 뜯어보았다!!! 

짜잔.



음.. 뭔가 아이패드는 카툭튀가 아니란 걸 보여주기 위한 

옆태인건가... 

생각보다 저렴이 모델이라 심플하게 표지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박스를 촥 하고 뜯고 

전원을 똭 켜니.. 




일본어가 떴다............... 

(사실 만국어로 매 간격마다 다 표시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놈의 정식 명칭은 아이패드 뒷면을 보니 

요렇게 써있었다. 

"iPad (6th Generation)"

그럼 2017 아이패드도 5th Generation 이였던가..??


아무튼 일주일 갓 넘긴 아이패드 구매기는 여기까지다. 

어제 이 아이패드를 받고 사전에 산 애플펜슬로 갖고 놀고


예전에는 하지 못했던 멀티태스킹에 반하며 신나게 갖고 놀면서 

제품 리뷰에 대한 블로그도 조만간 써볼까 한다. 

(예전엔 아이패드 에어 1을 썼었기 때문에 무려 5년만의 스위칭이다. )


결국 첫느낌은!!! 가격 대비 대만족이다. 

(많은 사람들이 단점으로 꼽는 '통통액정'은 내가 5년 동안 쓰던 아이패드 에어 1과 

동일하기 때문에 사실 별로 개의치 않는다.) 


후에는 장단점 리뷰 위주로 작성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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